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이 오는 5월 16일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총회를 진행합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조합은 지난 13일 대의원 간담회를 열고 논의한 결과, 다음달 1일 재입찰 공고를 내고 3월 27일 입찰 공고 마감을 거친 뒤, 5월 16일 시공사를 최종 선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재입찰 공고에서도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이 3파전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한남동 일대 38만 6천제곱미터 부지에 5천 816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 7조원, 공사비 2조원의 역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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