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에 부산지역 기업들은 평균 3.8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지역 기업 119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부산지역 설 연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설 휴무 일수는 평균 3.8일로 지난해와 비교해 1.2일 감소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2일, 중소기업 3.7일로 나타났으며, 설 상여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 65.1%가 올해 지급 예정이라고 응답해 작년의 68.5%보다는 3.4%포인트 줄었습니다. 

올해 설 경기와 관련해서는 '작년보다 악화했다'는 응답이 65.4%였고, '개선됐다'는 응답은 3.8%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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