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자년 새해 국민 화합과 세계 평화,불교 발전을 발원했습니다.

불교계 주요 종단들의 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오늘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경자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세계 평화불평등 불공정, 양극화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모든 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사회공동선 실천활동을 불교계가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법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해 부처님 전에 참배하고 불교계에 덕담을 건넸습니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종단협 사무총장 지민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와함께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등 각 신도단체 대표, 강창일 국회 정각회장, 이원욱·오영훈·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호영·이원욱·이헌승·이은재·김순례·문진국 자유한국당 의원,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을 비롯해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조원 청불회장, 김거성 청와대 민정수석, 이선재 BBS 불교방송 사장 등 3백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불교계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은 법회에 이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서 다과회를 갖고 친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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