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실제 운행 자동차 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도내 실제 운행차량 대수는 38만7천632대로 전년 38만3천659대보다 1.0%(3천973대) 증가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도내 운행차량은 승용차가 29만94대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가 7만9천661대, 승합차 1만6천520대, 특수차 1천357대 등입니다.

용도별로는 자가용 34만4천904대, 영업용 4만301대, 관용 2천427대 등입니다.

지난해 제주도내 실제 운행 차량의 증가율은 2013~2018년 평균 증가율 6.0%보다 5.0%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제주도내 실제 운행차량 증가율 둔화는 경기가 침체되고 인구유입이 줄어든 원인도 있지만 차고지증명제가 단계적으로 확대돼 지난해 7월부터 도 전역으로 적용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제주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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