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자년 새해 국민 화합과 불교 발전을 발원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불교계 주요 종단들의 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경자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합니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각 종단 대표와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이와함께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등 각 신도단체 대표, 강창일 국회 정각회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선재 BBS 불교방송 사장 등 재가 불자 지도자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법회는 각 종단 대표와 재가, 정부 대표의 헌화와 삼귀의, 반야심경, 신년하례와 신년법어, 기원사, 신년 발원, 기념촬영과 다과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참석자들은 경자년 새해 한국 불교의 발전과 종단 간 화합을 위한 정진을 다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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