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이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C조 3차전에서 오세훈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해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전승했습니다. 

전반 5분 정승원의 중거리 슛이 오세훈의 몸을 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골로 앞서가던 한국 대표팀은 전반 21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6분 오세훈의 결승골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 3위 안에 들면 개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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