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 산하 미타요양원 김영국 원장이 오늘 향년 61세로 별세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김 원장은 오늘 지인들과 한라산 관음사 코스로 등반하다가 흉통이 느껴져 모노레일로 내려오다가 심정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김 원장을 제주대학병원 옮겼으나 이미 사망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원장은 지난 2018년 3월 미타요양원장으로 부임해 운영정상화에 노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 원장의 빈소는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9분향실이며, 일포는 17일 금요일입니다. 조문은 오늘(16일) 10시부터 가능합니다. 발인은 18일(토)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제주한울누리공원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