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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이 불자들에게 경자년 새해를 맞아 ‘나의 삶, 행복으로 가는 길’에 대해 법문을 펼쳤습니다.

성행스님은 오늘 오후 BBS 마포 본사 3층 법당에서 '불교방송 수요 정기 법회' 법사로 나서 행복을 화두로 법문을 설했습니다.

성행스님은 ‘행복’이 제일 큰 화두라면서, "행복이란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으로 참는 것이 덕이되고 선한 일을 하면 복이 들어온다"고 강조했습니다.

[성행스님/ 의왕 청계사 주지]

["참고 참고 또 참아서 많은 덕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이 덕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눠야지요. 그래서 많이 행선시복이라 많은 사람들과 같이 선을 행하면 복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지는 거예요.]

성행스님은 또 불자들에게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공통적인 소유의 삶을 언급하며, 행복은 작은 것에 만족하는 ‘소욕지족’에 그 길이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성행스님은 불국사 관장 종상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어린이 청소년단체인 사단법인 동련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불교계를 대표하는 어린이 청소년 포교 전문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님은 현재 조계종 중앙종회의원과 총무원장 종무특보, 중앙승가대 총동문회 회장과 불교스카우트연맹장, BBS불교방송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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