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이르면 ’23년 중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바로 착수하고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운영 중인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되며,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이 소요되며 출퇴근시의 버스 이용시간 100분보다 약 50분이 단축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국토부 황성규 철도국장은"서울 도심의 접근성 높아져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생활영향권이 광교, 정자, 강남 등으로 확대되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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