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내일 세종시 컨밴션센터에서 17개 시·도 국장이 참여하는 '2020년 1차 시·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작년 시·도별 사업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충남·전남·경남·제주 등은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나 부산·대구·인천 등은 다소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부진한 지자체는 서울 강북·관악·동대문·은평, 부산은 강서·금정·동래·북구·사하·서구·중구, 대구는 동구·서구입니다.

또 인천 계양·동구·부평·서구·옹진군·중구, 광주 동구, 대전 유성·중구, 울산 남구·울주군, 경기 안산·화성, 강원 삼척·태백, 전북 익산·정읍, 경북 고령, 경남 거제 등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중앙정부 선정사업의 경우 수시 접수해 3월과 6월, 12월에 선정하고, 시·도 선정사업은 공모를 통해 9월 말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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