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고용지표는 연말로 갈수록 회복 흐름이 더욱 공고화해 양과 질 양측에서 모두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인 '일자리 반등의 해'였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 취업자가 30만1천명 증가해 2년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한 데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또, 정부는 지난해 고용 개선 흐름이 올해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총집중하는 한편 제조업·40대 등 취약분야 개선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바이오산업 혁신 정책방향과 핵심과제, 그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 공공부문 추진 전략,  2020년 대통령 신년사 경제분야 후속조치계획 등을 상정해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강신욱 통계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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