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순)과 진해 참좋은요양병원(병원장 이명주)이 14일 복지관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참좋은요양병원의 한방진료 서비스와 복지관의 물리치료 서비스가 더해져 어르신들은 멀리 있는 병원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복지관에서 기본적인 양·한방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협약식에서 참좋은요양병원 이명주 병원장은 “한방진료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조영순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신체적 문제로 병원까지 갈 수 없는 지역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양·한방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