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체 포럼’이 내일(16일) 서울 영등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립니다.

포럼은 우리나라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의 직업기술대학 총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집니다.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체 포럼'은 한국기술교육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5개 나라 9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17년 발족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회원 학교간 인적, 학술적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됩니다.

또 아시아개발은행 나성섭 국장이 ‘아시아 기술발전의 미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합니다.

이튿날인 모레는 포럼 참가자들이 LG화학을 비롯한 기업체와 함께 한국기술교육대의 첨단시설인 스마트 러닝팩토리를 견학할 예정입니다.

한국기술교육대 이성기 총장은 “이번 포럼은 회원 학교간 교류 활성화와 아세안 직업교육훈련 정책 공유로 아세안의 통합 성장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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