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금융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스마트 금융, 즉 핀테크 분야 육성에 적극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하는 예산을 지난해 보다 96% 늘린 198억6천8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스트베드 참여 기업의 비용과 보험료 지원 예산이 96억원 책정됐고, 금융클라우드 이용 지원에도 34억원이 신규 배정됐습니다.

지난해 9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행사는 올해 1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규모가 확대됩니다.

금융위는 “올해는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과 일자리 매칭, 금융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등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돼 예산이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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