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오늘(14일)부터 31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감시는 사전 계도와 단속, 상황실 설치운영, 영세업체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됩니다.

먼저 연휴 전날까지는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이어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대응 가능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진행하며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태료를 비롯해 해당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 없는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유선전화 128 또는 110, 무선전화 지역번호 + 128 또는 110)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