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 인준 표결을 통과한 정 후보자는 문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하면 오늘 0시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셈이 됩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청와대에서 열리는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뒤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경제·통합총리'가 되겠다고 밝힌 정 후보자는 취임사를 통해 구체적인 내각 운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BBS NEWS
bbsnewscokr@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