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불교
위례 상월선원 동참 열기 잇따라..."불교 결사문화에 새 바람"
류기완 기자 | 승인 2020.01.13 16:47

 

위례 상월선원의 동안거 천막 수행 결사가 시작한 지 2달이 지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결사를 응원하는 사부대중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계종 중앙종회 소속 승가 모임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어른 스님, 도반 스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잇따라 상월선원을 찾고 있습니다.

류기완 기자입니다.

 

위례 신도시 천막 법당에서 9명 스님이 동안거 정진에 들어간 지 어느덧 2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동안거 해제까지는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비닐하우스 형태의 가건물만 남아있었던 부지에는 사부대중의 정진 열기로 가득찬 천막법당, 무문관 체험동 등이 들어섰습니다.

또 전국에서 모여든 수만 명의 불자들이 목숨 건 스님들의 결사를 응원하는 수많은 소원등을 내걸며, 새로운 신행 문화를 여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제정스님 / 불교문화재연구소장] : "안에 9분 큰 스님들 수행하시지만 또 여기 뒤에서 외호하는 대중들도 너무 고생하시고 그것에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새로운 패턴의 21세기 한국 불교의 새로운 결사문화가 아닌가 정말 새로운 모습으로 근검절약을 실천하면서 청빈한 수행을 하는..."

상월선원에서 수행 중인 9명 스님의 원만 회향을 응원하는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종회 내 승가 친목모임인 은행나무회도 회장 보인스님을 비롯한 간부들이 상월선원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노숙 정진 중인 스님들의 결사가 원만하게 회향하기를 발원했습니다.

보인스님은 결코 쉽지 않은 고행임을 강조하며 해제 때까지 불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보인스님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 "며칠 전에도 우리 사회복지재단 3백 명 왔었는데 다들 희망찬 새해에 정진대회를 통해서 기운을 얻고 갔고...난행을 능행하면 신경여성이라고 보기는 쉽지 만은 정말 힘든 고행이고, 수행이거든요. 성인처럼 존경한다는 것처럼 불교계에 큰 바람이 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은행나무회 스님들은 상월선원에에 올 때마다 오히려 좋은 기운을 받고 간다며, 결사 이후 한국 불교의 위상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법일스님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시설장협의회장] : "선원 스님들의 정진, 수행력으로 모든 사람이 행복한 큰 인연이 됐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다들 모습을 보니까 행복한 것 같습니다. 그런 행복이 모든 사람들한테 전해지는 그 느낌을 봤을 때 저 역시도 기분이 좋고 행복합니다."

은행나무회 스님들은 상월선원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기도에 동참에 나선 불자들을 격려하고 외호 대중들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뜰히 챙겼습니다.

위례 상월선원 천막 결사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상월선원은 이제 한국 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는 사부대중의 간절한 마음을 한데 모아 한국 불교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키우는 도량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취재: 최동경 기자

류기완 기자  skysuperman@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기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1
1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