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정책 병행 교통환경 개선 노력

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은 2020년 교통안전시설 개선 예산으로 총 308억원을 확보하고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정책과 병행해 교통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오는 4월 17일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안전속도 5030’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창원 등 12개 시‧군에서 29억4천5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고성 등 11개 시‧군에서는 구간‧과속단속장비 설치 예산으로 19억9천만원이 편성돼, 총 38개소에서 보행자의 통행안전 확보 등을 위한 장비들이 신규로 운영하게 됩니다.

또한, 야간 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자보호용 횡단보도투광기 설치 사업에 13억원, 운전자의 주의 환기를 위한 발광형 표지판 설치에 5억7천만원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교통안전시설 예산의 28%인 86억8천만원은 교차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신호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며, 신호등 신설에 26억원, 거제‧양산의 신호연동화 사업에 3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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