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취약지역, 시설·업체 대상, 14~3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 연휴 특별감시·단속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8일간 단계별 특별단속 활동이 이뤄집니다.

먼저, 설 연휴 전인 23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사업자의 오염물질 배출시설 자율점검을 유도합니다.

또한, 대기와 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이 있을 예정입니다.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체제로 상황실이 운영됩니다.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 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해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사 등의 조취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주요 하천과 산업단지 등에 대한 순찰 활동도 전개될 예정입니다.

이어, 28일부터 31일까지 설 명절 이후에는 연휴기간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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