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오늘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체’ 소속 지자체장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남부권과 충남지역의 미세먼지 문제로 인한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정부가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명래 장관은 특히"올해 환경부 미세먼지 대응의 핵심은 지역별 맞춤형 대책의 수립과 추진에 있다고 강조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맞춤형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세종청사 환경부 방문에는 경기남부권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항진 여주시장, 충남 환황해권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 참석해 조 장관과 환담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협의체는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미세먼지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특별법 신설 정부 참여 국비사업을 통한 미세먼지 공동 연구용역 추진 석탄화력 발전소 대책마련 대기보전특별대책 지역 지정 제철소 전철화 전환 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