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 ‘설 명절 대비 상황보고회’를 열고 민생안정 등 분야별 명절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부산시는 우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은행 등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92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체불임금 예방과 조기청산을 위해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23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또 1월3일부터 1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47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검검하고 전 소방관서에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성묘객과 귀성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철도.항공의 운행횟수를 1일 2137회에서 2427회로 290회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비상진료대책과 환경정비 등 시민안전과 생활민원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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