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세종의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인 새 아파트 매매 가격이 분양가 대비 10% 이상 높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거래 앱 직방이 전국의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가격과 매매 거래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률은 서울 지역과 세종시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 차이는 3억7319만원으로 45.32%를 기록했으며 세종시는 1억4048만원의 차이로 45.38%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두 지역을 제외하고 1억원 이상 상승한 곳은 대구 1억4240만원, 광주 1억287만원 지역이며, 대전은 8 천869만원 상승해 다섯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매매거래가가 분양가에 비해 20.2%오른 1억2857만원에 거래됐습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가 50% 이상 상승한 지역이 나타나는 등 서울의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서울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된 것으로 직방은 분석했습니다.

한편 경남, 경북, 충북 등 3개 지역은 분양가보다 매매가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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