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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개 도시를 순방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한제국의 흔적을 찾아 한미 우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국 순방 마지막 도시인 워싱턴D.C.의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미국 내 대표적 친한파인 캐슬린 스티븐슨 전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에 선조들이 보인 헌신의 노력을 기억해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가고, 한미간의 우호를 더 강력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 일행은 공사관 방문 뒤에는 미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대한제국 외교관 자녀이자 미국 시민권자 1호로 추정되는 '이화손'씨의 묘터도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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