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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불교계가 새해 지역민을 위한 가칭 '국제문화힐링종합센터'건립을 추진합니다.

울산시불교종단연합회는 9일 롯데호텔에서 백양사 주지이자 종단연합회장인 산옹스님과 정토사 회주 덕진스님, 송철호 울산시장, 이병호 울산불교신도회장, 이진용 울산BBS 사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2020 울산불교 신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산옹스님은 이 자리에서 새해 화두로 불교계의 화합과 혁신을 강조하며 지역민을 위한 가칭 국제문화힐링종합센터 건립을 제시했습니다.

센터는 중구 백양사 부지 일부에 국비 등의 재원을 마련해 명상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터 등 지역민의 쉼터를 비롯해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입니다.

간담회에서는 또 오는 4월 17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태화강연등축제 등 주요행사에 대한 보고회도 마련됐습니다.

산옹스님은 "금년 울산에는 울산지역을 아우르는 국제문화힐링센터를 만드는데 다같이 힘을 모으자"며 "희망찬 새해 불교계의 화합과 혁신을 통해 울산발전을 이룩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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