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올해 대구·경북지역 하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총 161개 사업에 2천 185억원에 국고를 지원합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3개 사업에 84억원, 경북은 148개 사업에 2천 101억을 지원합니다.

특히 장마철 상습 침수피해를 겪는 포항과 구미, 영덕에 빗물·오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을 만듭니다.

또 최근 녹조 문제가 대두된 영천시 보현산댐 상류를 포함한 경북 9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예산을 신규 지원합니다.

아울러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해 대구와 경북 6개 시군에 단계적으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지속적인 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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