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천 184만 9천 여명이며, 인구증가율은 가장 낮고 고령화 추세는 더욱더 빨라졌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오늘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평균연령은 42.6세로 상승추세를 이었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가 처음으로 8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와 15∼65세 생산가능인구는 줄면서 고령 인구와 유소년 인구수 격차는 156만명으로 벌어졌습니다.

 주민등록인구는 출생·사망 등 자연적 요인이나 국적취득·상실, 재등록·말소 등에 따라 변하는데 지난해에는 인구수에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지난해 주민등록인구 증가율과 증가 인원 모두 정부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