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수성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정상환 예비후보가 오늘(11일) 수성구 범어네거리 삼성증권 빌딩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공천 경쟁에 본격 나섰습니다.

개소식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과 주호영 국회의원, 정순천 전 수성갑 당협위원장, 이인서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각계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기본적 책무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실정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빼앗긴 보수의 심장 수성갑을 반드시 탈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정상적인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 보수의 심장 수성갑에서 분연히 일어나겠다.”며 “수성을 위해, 대구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담대한 도전 앞에서 모든 것을 쏟아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총선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대구 영선초, 경북대 사대부중,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9년 동안 공직에 몸담았습니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주미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을 거쳐 차관급 공무원인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