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정일 스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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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지역 스님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자년 새해 소통과 화합, 지역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천안 불교사암연합회는 어제 보명사 대웅전에서 경자년 신년 하례법회를 봉행하고 새해 각오를 다졌습니다.

법회에는 천안 불교사암연합회 원로의장이자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을 비롯해 사암연합회장이자 보명사 주지 정일 스님.천안 성불사 주지 원묵 스님 등 천안 지역 사찰의 주지 스님들과 신행단체 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관계 인사로는 박완주, 이규희,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김지철 충남 교육감이 함께 해 새해 천안 불교계의 재도약과 발전을 응원했습니다.

법회에서는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이-취임식도 진행돼 10대 회장 일로 스님의 후임 회장으로 정일 스님이 취임했습니다.

 정일 스님은 취임사에서 “천안 지역의 스님과 불자들이 화합해 부처님 오신 날을 불자들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원 스님은 법어를 통해 “사람들이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분명하게 아는 지혜로 살아가라”고 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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