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이 증설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회의에서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인 맥스터 7기 추가 건설을 위한 '월성 1~4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표결로 의결했습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4월 운영변경 허가를 낸 지 약 4년 만입니다.

2010년부터 운영해 온 맥스터 7기가 2021년 11월이면 모두 포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원안위의 이번 결정에 따라 저장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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