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고로 63명의 국민이 희생된 캐나다가 조사팀을 현지에 파견합니다.

캐나다 수송안전위원회는 이란 항공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참여 요청을 수락하기로 했다면서 현장 방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외교부는 "캐나다와 이란 외교장관이 양국의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를 교환했다"면서 "영사 지원 제공과 사망자 신원 확인, 추락조사 참여를 위해 이란 파견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이란 측에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캐나다 장관은 캐나다 국민이 해소될 필요가 있는 많은 의문을 갖고 있다고 이란 장관에게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원인으로 미사일 피격을 제기하면서 조사 활동에 캐나다 전문가들의 전면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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