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 순회하며 '행복 정책토크'

신우철 완도군수가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행복 정책토크'를 시작했다.

신 군수는 9일 완도읍과 군외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020년 군민 행복 정책토크'를 한다.

12개 읍·면을 순회하는 정책토크는 10일 노화읍과 보길면, 13일은 금일과 금당, 15일은 신지면, 20일은 청산면과 소안면, 21일은 생일면과 약산면, 22일에는 고금면에서 진행한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행복 정책토크'를 시작했다.

군민 행복 정책토크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하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군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신 군수는 올해 군정 주요 정책 보고에서 "지난해 성과와 해양치유산업, 해양시장개척,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완도수목원을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조성하는 등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책토크의 시작을 알리는 완도읍 주민들은 '완도읍 변환소 제3의 설치장소 물색', '황칠 자연 건조를 위한 시설과 자연 건조 시 발생할 수 있는 중금속 검출 시스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신 군수는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답변하고, 중장기 검토사항은 해당 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추진 계획과 결과를 대화가 끝난 후 5일 이내에 통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완도군은 상반기 조직개편 시 '행복 소통방'을 신설해 군민의 애로사항 과 건의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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