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순천대, 지지자 3천 여명 참석 … 장애우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형식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순천)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9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나의 삶, 나의 생각'출판기념회는 총선 출정식을 겸해 열렸으며, 3천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 특히 장애우와 함께 하는 북 콘서트 등 축제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전 원내대표, 김부겸 의원과 송영길 의원, 연예인 김수미씨 등이 축하영상을 전해왔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서삼석 전남 도당위원장 등이 축전을 보내왔다.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순천)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9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축하인사, 장만채가 걸어온 길의 영상 상영에 이어 2부에서는 여성장애인 학부모연대 문상엽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 북 콘서트가 진행됐다.

3부에는 순천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여성 5인조 ‘연지곤지’의 축하공연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촛불을 들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을 합창하며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장만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항상 현명한 선택을 해오신 위대한 순천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저는 낮은 자세로 이 현명한 선택을 존중하고, 저에게 소임을 맡겨 주신다면 교육 · 생태 · 문화의 도시 순천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광주일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대학원에서 당시 최연소로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장만채 예비후보는 순천대 총장과, 제16, 17대 전남도교육감, 순천 YMCA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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