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로 강원도내 겨울축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 개막 예정인 인제빙어축제에도 비상이 걸리자, 인제군문화재단이 안전기원제를 올렸습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지난 9일 인제빙어축제장에서 김상만 인제군의장, 김광철 인제부군수, 남덕우 인제문화원장, 축제 관련자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인제빙어축제 안전기원제’를 가졌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에 비해 축제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하루 속히 기상상황이 좋아져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