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를 영어로 외워 발표하는 대회가 열립니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내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3회 자타카 영어 암송대회를 개최합니다.

자타카는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로 태어나다라는 뜻으로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기 전 전생에 수행과 공덕을 쌓는 과정을 정리한 경전을 말합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4일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내일 본선에서 영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자카타, 즉 본생경은 부처님의 547가지 전생 이야기를 통해 효도와 정직, 인내, 자비 등의 가르침과 삶의 지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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