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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이란사태 실물경제 직접 영향 없어...국내외 금융시장 진정 모습
박관우 기자 | 승인 2020.01.10 09:2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실물 경제 부문에서도 직접적 영향이나 특이 동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10) 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관련 정세와 시장 동향을 냉철히 주시해 차분하게 그러나 필요하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 "두 나라 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하며 오히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국내유가와 환율도 안정되는 등 시장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우리 교민과 기업 근로자 피해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향후 대응과 관련해 "정부 목표는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라며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장관회의와 차관급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수시 개최하고 6개 분야별 대책반 가동 등 범정부적으로 종합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홍 부총리와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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