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올해 경유 화물차 등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차량을 줄이고 전기자동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적인 미래차 20만 대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내일 오후 울산 현대자동차 미래차 생산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2020년 미래차 20만 대 달성을 위해 차량 적기 공급 등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미래차는 총 11만 3천여 대가 보급되었으며, 올해는 총 9만 4,430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미래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구매보조금 지원, 충전시설 구축 등 수요 정책뿐 아니라, 저공해자동차 보급목표제 등 공급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래차 보급 현황 및 계획표>
구 분 | 보급실적 | 보급계획 | |||
∼’18년 | ’19년 | 계 | ’20년(예산기준) | ||
계 | 61,893 | 51,155 | 113,048 | 94,430 | |
| 전기차 | 60,985 | 46,966 | 107,951 | 84,150 |
| 승 용 | 55,486 | 33,423 | 88,909 | 65,000 |
| 이 륜 | 5,142 | 11,886 | 17,028 | 11,000 |
| 승 합 | 289 | 551 | 840 | 650 |
| 화 물 | 61 | 1,089 | 1,150 | 7,500 |
| 기 타 | 7 | 17 | 24 |
|
| 수소차 | 908 | 4,189 | 5,097 | 10,280 |
| 승 용 | 906 | 4,174 | 5,080 | 10,100 |
| 승 합 | 2 | 15 | 17 | 180 |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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