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참석, 3국 협력방안 논의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가 내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3회 한중일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해 3국간 교류협력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내일 베이징 회의에서 한중일 3국 간 교육협력에 기반한 공동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주요 의제로는 3국간 청소년 교류와 상호이해 촉진, 캠퍼스 아시아 사업 등 고등교육 협력 촉진 등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유 부총리는 3국 회의에서 앞서 한중, 한일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교육협력 방안도 각각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부총리는 장관회의와는 별도로 한국학교를 방문해 재외국민 교육 현장을 직접 살피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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