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고위관계자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확실히 지난번보다 좀 더 진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무부가 현지시간 어제 배포한 녹취록을 보면 이 당국자는 기자들과의 비공개 브리핑에서 "방위비분담특별협정 관련 6차 회의를 곧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부담 공유에 대한 파트너십을 추구하는 데 얼마나 진지하고 확고한지에 대해 한국과 좀 더 많은 인식이나 현실 직시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한미 동맹은 철통같다"며 "우리 동맹에 균열이 있다고 생각하는 어떤 적에게도 주의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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