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현재까지 이라크 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강 장관은 "국민 대부분이 지방의 기업 현장에 체류해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의 보복권에 들지 않아 철수를 고려할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철수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외국민대책본부와 국외테러사건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신속대응팀 파견 등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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