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이 마무리됐지만, 여야는 추가 검증 여부를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검증위원회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불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당은 정 후보자 측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추가 검증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을 서약서로 제출해달라는 조건을 걸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일단 청문회 추가 일정 등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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