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간부 32명에 대한 승진, 전보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한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박찬호 공공수사부장은 제주지검장으로 각각 전보 조치됐습니다.
신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는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가, 공공수사부장에는 배용원 수원지검 1차장검사가 승진 보임됐습니다.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법무연수원장으로 발령났고,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임명됐다.
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총괄한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은 법무부 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검찰국장으로 보임됐습니다.
이번 인사로, 청와대의 선거개입·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대검찰청 참모진이 모두 교체됐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핵심 참모들이 대거 대검을 떠나게 됐습니다.
유상석 기자
listen_well@bbsi.co.kr
국민은 국민으로서 할일을 하면 됩니다.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정부가 받을것은 지지가 아니라 철퇴죠.
국민은 대통령에게 인사권한이라는 의무를 대신해달랬는데 이 머리나쁜대통령은 그것이 권리인줄아네요?ㅎㅎㅎ
그렇다면 의무를 권리로 계속 착각한 버릇을 가르쳐야 할 밖에.
너무도 당당히 인사권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미친해석을 하는 자들이 지지율49%에 목숨걸어 보라하세요.
선거로 응답해테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