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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는 동안거 천막 결사가 위례 상월선원에서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태종 전 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천막 결사에 힘을 보탰습니다.

춘광 스님은 오늘 오전 상월선원 임시 법당을 찾아 참배하고 9명 스님들의 수행 정진이 원만하게 회향하기를 발원했습니다.

스님은 이어 선원과 무문관 체험시설 등을 둘러보고 상월선원 총도감 혜일 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춘광 스님은 이번 천막 결사가 한국 불교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단이 아닌 다른 종단 스님이 상월선원을 격려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춘광 스님/ 천태종 전 총무원장.서울 삼룡사 주지

[한국 불교가 좀 더 발전할 수 있고 한국 불교가 위상이 높아질 수 있는 그런 원력이 될 수 있도록 또 개인으로 봐서는 개인의 원력이 잘 이뤄져서 또 지혜와 자비가 충만돼서 모든 이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또 즐거움과 자비를 줄 수 있는 그런 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런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오심 스님 등은 오는 11일부터 1박 2일간 선원 무문관 체험에 나서는 등 상월선원의 무문관 체험 정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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