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 MOU 체결... 호법 스님, 혜도 스님 등 소방승 위촉

부산 영도불교연합회와 항만소방서가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습니다. 

연합회와 소방서는 오늘(8일) 긴급재난 현장 구호활동 시 상호협력과 소방공무원 심신건강을 위한 교양 교육, 기타 주요행사 등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 

또, 소방서는 영도불교연합회장 호법 스님과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장 혜도 스님, 용화선문 이사 정명 스님, 복천심인당 주교 석인 정사를 소방승으로 위촉했습니다. 

호법 스님은 "경찰이나 다른 국가 공무원들의 비해서 소방공무원들에게 불교계의 지원이 부족하다"며, "정신적인 트라우마도 많은데 불교계에서 이런 역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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