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 대상자들에 대한 신고.납부가 오는 28일까지 이뤄집니다.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자들은 오는 28일까지 2019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신고대상자는 7백 35만명으로 전년도 확정신고 인원보다 32만명 증가했습니다.

국세청은 28개 신고항목에 대해 국세청 보유자료를 조회.확인하고, 바로 입력할 수 있는 '미리채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사업자 수요가 가장 많은 신용카드 자료 제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신고편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성실한 납세자가 신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빅데이터와 외부자료, 과세인프라 등을 분석한 맞춤형 신고도움 자료를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최대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탈루혐의가 큰 사업자는 조사대상자에 선정되도록 세원관리와 조사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히 검증할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특히 지속적으로 세금탈루가 적발되는 유형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를 더욱 확대하고 더욱 면밀한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신고할 때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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