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앞으로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월 20만원의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합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례안 등 모두 48건의 조례안을 내일 공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을 반영해 조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공포되는 조례안에는 공공시설 제로페이 결제 할인 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서울시의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내용 등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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