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 “고령·성주·칠곡 광역경제공동체로 묶어서 상생 발전시킬 것”

▲ 김현기 자유한국당 경북 고령·성주·칠곡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

■ 출연 : 김현기 예비후보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20년 1월 7일 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포항 105.5Mhz)

■ 앵커 : 박명한 기자

■ 담당 : 김종렬 기자

▷ 앵커 : 오는 4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BBS대구불교방송 ‘라디오아침세상’에서는 총선 예비후보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구간의 대결구도로 달궈지고 있는 경북 고령·성주·칠곡군 선거구의 자유한국당 김현기 예비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전화 연결 합니다. 김현기 예비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김현기 예비후보 : 네 안녕하십니까?

▷ 앵커 : 네 어서 오십시오.

▷ 앵커 김현기 예비후보께서는 중앙정부에서는 지방재정 전문가로 활동을 하셨고, 또 경상북도에서는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을 하셨는데요, 청취자들을 위해 자기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현기 예비후보 : 저는 중앙정부에서 15년, 지방정부에서 15년 30년 공직 경험을 했습니다.

88년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을 했고요, 이후 경북도청에서 근무를 시작해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으로 퇴임했습니다.

저는 먼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그리고 경상북도 전 행정부지사에 이르기까지 일하는 능력이라든지 윤리적으로 검증을 계속 받고 그래서 지역에서 혹은 나라에서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준비된 일꾼이다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청년일꾼으로서, 또한 고령·성주·칠곡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고, 앞으로도 더 부지런히 뛸 각오입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을 뵙고 가르침을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 : 중앙과 지방에서 30년 공직생활을 하신 준비된 일꾼이다 이런 말씀이신데요, 아직 중앙정부에서 기회가 많으실 텐데, 여러 고위직을 마다하시고 이렇게 국회의원에 전격 도전을 하셨는데, 왜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십니까?

▶ 김현기 예비후보 : 제가 30년 공직을 수행하면서 사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도 맡고, 또 경북도청에서 과학기술과장, 기획조정실장, 행정부지사 다 역임했었습니다.

그래서 지방자치와 지방재정의 오랜 전문가로서 역할을 해 왔고, 역대 정부, 현 정부에까지 능력을 인정받아 등용은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현 정부에 뭐 우리 지역민들이 잘 아시다시피 많은 실정을 하고 있고, 소상공인, 그리고 서민들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동안 현장의 목소리도 좀 알리고 이 어려움을 호소를 많이 했습니다만 그 결론은 결국 절망감, 그리고 자괴감만 남았고, 현장에 대해서...

그렇다면 제가 여태까지 경험을 쌓아온 오랜 공직의 역량이나 이것을 최대한 결집해서 더 넓고 폭 넓게 뭔가 바꿔야 된다 이런 생각했고요,

정권교체에 기여를 해서 자유한국당,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질서를 수호해야 되겠다. 이런 각오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정년도 남았습니다만 제 것을 버리는 결단을 하고 자리를 던진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발전 차원에서도 우리 지역에 계시는 여러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고요, 이 부분을 뭔가 제 공직경험을 보태서 정책으로 바꿔야겠다. 그런 정책을 만들고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개발, 그리고 서민들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들어야 겠다 그런 결심하게 됐습니다.

▷ 앵커 : 그런데 고령·성주·칠곡은 신·구간 경쟁이랄까요. 전직 3선 국회의원, 단체장, 40대 정치인 등 많은 예비후보들이 지금 자유한국당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는데요, 다른 분들과 비교해서 우리 김현기 예비후보님의 장점이라면 어떤 것을 꼽을 수 있겠습니까?

▶ 김현기 예비후보 : 지금 사실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다 훌륭하신 분들이십니다. 평소에 제가 존경을 하고 있고, 그래서 공정경쟁이 되리라 기대를 하고 있고요.

제 스스로를 생각할 때 저 뿐만 아니고 주변에서도 지역이나 국가에서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냐 준비됐다 이렇게 말씀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 있게 그런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정책능력이라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검증이 되어왔고, 그동안 중앙에서 행정을 하면서 굉장히 폭넓은 중앙인맥도 있고, 경북도청에서 또 많은 지방인맥들을 쌓아왔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일벌레입니다. 일벌레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열정도 있고 뚝심이 있고 추진력이 강하다. 카리스마도 부드럽지만 굉장히 강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과 지방을 골고루 잘 아는 행정전문가 이기도 하지만 경제라든지 기획예산통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경북도 행정부지사라든지 기획조정실장, 과장까지 15년 정도 경북도청에서 하면서 고령·성주·칠곡에 사업 발굴이라든지 예산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요.

행정안전부 지방세재국장, 재정국장, 재정경제실장, 재정세제실장, 지방자치분권실장에 이르기까지 중앙정부에 일할 당시에도 우리 고령·성주·칠곡은 굉장히 먼저 일도 챙기고 목소리도 많이 듣는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자신감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현기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 총선 예비후보가 7일 칠곡군 동명장터에서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현기 예비후보 제공

▷ 앵커 :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서 김현기 예비후보께서는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십니까?

▶ 김현기 예비후보 : 제가 현장을 다니다보니까 가장 많은 말씀들을 하는 게 최우선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서민들 삶이 너무 어렵다.

그래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는 말씀이 많습니다.

칠곡·성주·고령을 김천·구미·대구·경산을 잇는 광역경제권의 미래 도시들로 발전시킬 수 있다. 요즘 최근 대구경북통합 논의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요.

우리 칠곡·성주·고령을 발전시킬 수 있는 광역경제공동체로 묶어서 상생 발전시켜야 겠다 그런 생각이 들고,

지금 무엇보다 화두가 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서 산업구조도 좀 더 첨단화하고 클러스터화 해야 되는데,

예를 들면 칠곡에는 인공지능이라든지 왜냐하면 인근의 구미 산업구조를 봤을 때, 그런 복합적인 인공지능이라든지 드론, 그리고 물류가 굉장히 발전돼 있고, 또 교통 결절지이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농업은 결국 우리의 미래 산업입니다. 6차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팜, 마을기업, 그리고 협동조합, 청년기업가, 청년농민들을, 여성기업인, 여성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ICT가 융복합되는 그런 4차산업, 6차산업을 발전시켜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맞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소득증대 방안을 찾겠고, 또 한가지 고령·성주·칠곡은 잘 아시다시피 역사문화의 중심 도시들입니다.

그래서 문화, 예술, 관광 등을 소득증대로 연결하고 그리고 어르신들, 엄마, 아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모두를 위한 행복과 건강이 잘 어우러지고 감동할 수 있는 복지를 만들어서 안전하게 편리하게 다니기 좋은 도시들을 만들어 가는 방안도 제시할 계획입니다.

▷ 앵커 : 김현기 예비후보께서는 말씀하신대로 중앙과 지방에서 중요 보직을 많이 맡으셨는데요, 공직기간에 업적을 꼽는다면 어떤게 있겠습니까?

▶ 김현기 예비후보 : 가장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게 경북도에서 기획조정실장도 하고 행정부지사도 맡았습니다만 우리 김관용 도지사를 모시고 도청의 신청사 시대, 대구에서 안동·예천으로 도청을 이전하는 신청사 시대에 실무적인 지휘를 하면서 크게 기여를 했고,

그리고 새마을운동을 세계화하는데 유엔 거버넌스 포럼을 경주에 유치하는 등 세계화에 굉장히 열심히 뛰고 있고, 그러한 새마을정신을 가지고 각종 업무 추진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미래성장 동력 발굴과 관련한 기획과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요, 행정안전부에서도 지방재정분야를 오래 했었는데,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방의 살림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 정말 저의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고 자부하고, 그래서 지방재정 전문가다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그래서 1급 지방자치분권실장에 올라오는 등용되는 그런 계기가 됐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재정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청취자와 지역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듣고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 김현기 예비후보 : 칠곡·성주·고령의 군민 여러분, 저는 지역발전에 그동안 꾸준히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역과 나라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준비된 일꾼이라고 자부합니다.

새 인물들을 바라고 있는 민심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고 이 성난 민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역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화합을 이끌며 소통할 수 있는 새 인물 김현기에게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앵커 : 앞으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라고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현기 예비후보 : 네, 감사합니다.

▷ 앵커 : 지금까지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의 자유한국당 김현기 예비후보를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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