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용 전 울산시스키협회장이 울산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울산시체육회는 오늘(7일) 동천체육관에서 울산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벌여 선거인단 316명 가운데 297명이 투표에 참여해 기호3번 이진용 후보가 139표로 당선됐습니다.

기호1번 김석기 후보와 기호 2번 윤광일 후보는 각각 122표와 36표를 얻었습니다.

이 후보는 내년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체육회관 건립, 체육인 권익 보호, 구군 체육회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간입니다.

이진용 당선인은 "지지해준 모든 체육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임기동안 울산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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