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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서울과 수도권 지역 사찰들로 구성된 직할교구가 오늘 오후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 법계위원장 무관스님을 법사로 불기 2563년 동안거 3차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직할교구 소속 비구, 비구니 스님 150여 명은 '범망경보살계포살본'을 독송하면서 수행과 전법 의지를 가다듬고 계율을 잘 지켰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살법사로 나선 무관스님은 계율을 잘 지켰는지 스스로 돌아보기를 당부하며 대중의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대중 스님들은 '사부대중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자기를 칭찬하지 말며 남을 비방하지 말라' 등 보살계를 받은 이로서 지켜야 할 10가지 중대한 계율인 십중대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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