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고종 인정사가 경자년 새해 기운을 가득담은 라면 50박스를 경산시 자인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경산시 제공

경북 자인면 교촌리에 위치한 대한불교태고종 인정사가 어제(6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습니다.

인정사는 매년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스님과 불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해 나눔의 온도를 높였습니다.

인정사 주지 청담스님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관내 어려운 가정에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함께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류영태 경산시 자인면장은 “2020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담아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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