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9월 24일 오후(현지시간) 미측 숙소인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신임 안보보좌관을 만나고 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을 방문해 한미일 3국간 안보 고위급 협의를 합니다.

정 실장은 오늘 출국해 미국 현지시간 7일 워싱턴DC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일 안보 고위급 협의는 내일 워싱턴DC에서 정 실장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은 이번 3자 협의에서 북한의 궤도이탈을 막고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는 문제를 포함한 대북 대응책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 작전으로 악화한 중동 정세를 안정시키기 위한 국제적 노력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